엘라스트 원준, 요괴되고 두려워 해 (성스러운 아이돌)

입력 2023-03-1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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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엘라스트(E’LAST) 원준이 지난 15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9회에서 요괴가 된 두려움에 빠진 티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폰을 포함한 모든 이블보이즈 멤버들이 아이돌 성공을 대가로 영혼을 주는 계약을 통해 요괴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홍우대대 지하에서 요괴 그림자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본 티폰은 비밀 신전에서 신조운(이장우 분)과 홍우대대의 대주가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이를 통해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다른 대신관들보다 강한 신성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가 있는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램브러리에게 계약에 대해 털어놓은 티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로 변하는 때가 많아지고 사람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졌다”며 “저 진짜 요괴 되기 싫다.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간절하게 도움을 청했다.

원준은 영혼을 거래하는 계약 이후 잘 나가는 아이돌이 되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며 진짜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티폰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극 후반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요괴가 된 이후 멤버들과 자신의 변한 모습에 혼란을 겪게 된 티폰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원준의 모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볼 수 있다.

원준이 속한 엘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일반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뮤빗 앱과 PC 등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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