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으로 돌아온 엘라스트…미니 3집 '로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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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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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엘라스트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엘라스트가 7개월 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는 27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음반 '로어'(ROAR)를 공개한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엘라스트는 이번 음반을 통해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생명체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크리처'(Creature)는 '너'라는 존재를 떠나 괴물이 되어야 했던 모습을 '늑대인간'에 빗댄 곡으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욕망의 늪에 빠진 모습을 표현한 '디자이어'(Desire), 연인을 쉽사리 놓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놓아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멤버 원준은 '놓아줘'와 '각인', 원혁은 '포이즌'(Poison) 곡 작사에 참여했다.

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 등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 엘라스트는 2020년 6월 데뷔했다. 이들은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사의 맹세', '눈물자국' 등의 곡을 발표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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