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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예능 슈퍼히어로'로 거듭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리얼리티 프로그램 '엘라스트 슈퍼히어로' 마지막화에서는 엘라스트의 슈퍼히어로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엘라스트는 지난화에 이어 4대 4 육감 축구에 도전했다. 두 팀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고, 원준의 활약으로 맏막즈 팀(최인, 로민, 원준, 예준)이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브로치 점검 타임을 가졌다. 꼴찌 히어로 최인은 1등 히어로 로민의 브로치를 얻기 위해 지장을 받아 오는 히든 미션에 성공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원혁이 최인의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을 쓰며 브로치를 가로챘다. 그러나 예준과 로민의 합동 작전에 결국 예준이 브로치를 획득했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널 테스트는 지덕체 종합 평가였다. '아이템 탁구전', 'K-POP 퀴즈 대결'에 이어 '단독 슈퍼히어로'와 '다 함께 슈퍼히어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로민이 멤버들과 함께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을 선택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엘라스트는 "엘링(팬클럽)에게 히어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 걸 깨달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단체 슈퍼히어로로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는 엘라스트가 슈퍼히어로 자리를 두고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치열한 히어로 테스트를 거쳐 '슈퍼히어로' 타이틀을 획득할 주인공을 가렸다.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을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 엘라스트는 오는 29일 첫 번째 싱글 'Dark Dream (다크 드림)'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