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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법래, 칼 빼들었다!…사이다 전개로 김소현과 '케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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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날짜 2022-05-24
  • 조회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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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법래가 김소현과 속 시원한 부녀(父女) '케미'를 선보였다.

김법래는 지난 5,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15, 16회에서 정치 싸움의 중심에 서 있는 고구려의 태왕 평원왕으로 출연했다.

김법래는 고구려 왕실을 무너뜨리기 위한 세력들의 음모에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북주와의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고원표(이해영 분)의 사주를 받은 황주성 성주 양책(최광제 분)이 병사를 일으킨 것.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이자 김법래는 딸 평강(김소현 분)에게 근위대장을 맡기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김법래는 기세를 몰아 고원표에게도 칼을 겨누는 등 비로소 고구려 태왕의 막강한 힘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쾌감을 선사했다.

앞서 북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평원왕은 이번에는 황주성 성주 양책에 의해 또다시 위기에 노출됐다. 그러나 토벌대를 이끌고 나선 온달(나인우 분)과 평강에게 양책은 목숨을 잃게 되고, 평원왕은 자신을 노리는 세력이 점차 늘어날수록 왕실을 지키기 위해 더욱 굳은 의지를 다졌다.

먼저 평원왕은 황궁의 방비를 위해 이제부터 평강을 근위대장으로 명한다고 밝히며 고건(이지훈 분)을 압박했다. 또 평원왕은 고원표의 사주를 받고 왕실의 동향을 보고하던 태감(손우혁 분)을 제거하고, 이어 고원표에게도 칼을 겨누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평원왕이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왕좌가 그리 탐이 나던가? 끝내 피를 볼만큼”이라 직언했고 고원표는 “태왕께서 물러나시면 내홍이 가라앉을 것이다”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평원왕은 물러섬 없이 “너희 부자(父子)만 죽든 가문이 몰살당하든 그대가 선택하라”고 고원표의 숨통을 조르며 앞으로의 본격적인 왕권 싸움을 암시했다.

한편, 김법래가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리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