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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새 연기 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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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날짜 2026-07-03
  •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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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묵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활동 국면을 전환했다. 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형묵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기 활동을 함께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형묵 배우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형묵의 장기적인 활동 지원 의지를 함께 내세웠다.

김형묵은 1999년 뮤지컬 ‘캣츠’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영화 ‘군체’, ‘어쩔수가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에서 얼굴을 알렸고, 여러 작품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뮤지컬 ‘슈가’에서 보여준 변신이 눈에 띈다. 당시 그는 야성적인 남성미를 지닌 ‘제리’와 고혹적인 매력의 여장남자 ‘다프네’를 오가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인물을 동시에 맡았고, 이를 통해 폭넓은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드라마에서의 활약도 이어졌다. 김형묵은 ‘언더커버 미쓰홍’, ‘폭군의 셰프’, ‘빈센조’, ‘열혈사제’ 등에 출연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묘한 긴장감을 주는 캐릭터부터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역할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남겼다.

예능에서도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수 박진영을 연상케 하는 성대모사 등으로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연기와 예능을 아우르는 흐름을 만들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그는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살리면서도 인간적인 면을 더한 연기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이 회사에는 김법래, 엄기준, 김준현 등 연극·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그룹 엘라스트(E'LAST)와 엠비오(AmbiO)도 함께 활동 중이다. 여기에 김형묵이 새 식구로 합류하면서 향후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합을 맞출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형묵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작품들을 준비해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어떤 방식으로 확장될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