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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는 우리 강점" 엘라스트, 한 마리 맹수로 분한 '크리처'(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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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날짜 2022-05-31
  • 조회수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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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엘라스트가 라이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강인한 모습으로 컴백한다.

엘라스트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로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라노는 "데뷔 후 이렇게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는 것이 처음이다"라며 "다시 데뷔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컴백 한달 전부터는 앨범 준비에 모든 것을 쏟았다"며 "또 팬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엘라스트가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로어'는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어버린 생명체 '크리처'가 되어버린 엘라스트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여덟 멤버의 맹세를 보여준 '데이 드림', 그들의 배반과 오해 및 각성을 보여준 '어웨이크', 그로인해 악연이 되어 버린 '다크 드림'에 이어 엘라스트 세계관의 절정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크리처'는 무수한 오해들로 '너'를 떠나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나'의 모습을 '상처 가득한 늑대인간'에 빗대어 여러 감정과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인은 타이틀 곡 킬링 파트에 대해 "한 마리의 맹수처럼 날카롭게 추는 것이 포인트"라며 바로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데뷔때부터 곡 작업에 참여해온 엘라스트는 이번 신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멤버 원준은 '놓아줘', '각인', 원혁은 '포이즌' 작사에 참여하며 엘라스트만의 색깔을 가득 채워 넣었다.

원준은 "지금까지 앨범을 내면서 스스로도 작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원혁은 "메인보컬이지만 '포이즌'에서 랩을 맡게 됐다"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하이톤으로 랩 메이킹을 해봤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팬데믹일 때 데뷔를 한 아이돌로, 이날 처음으로 팬들을 대면한다. 엘라스트는 이에 대해 "팬들과 소통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거리두기가 끝나고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콘서트나 방송국에서도 볼 수 있겠다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엘라스트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가. 라노는 "우리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바로 '라이브'다"라며 "라이브 무대가 정말 강점이고, 연습도 라이브 무대로 방향을 잡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또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라이브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앞으로 방송 활동을 많이 할 예정인데,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